전기와 관련된 상식이나 안전 정보를 제공해야 하는 한국전기안전공사는 SNS를 통해 친근하면서도 긍정적인 이미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캐릭터 ‘미리’를 각 채널마다 적절히 활용하고 채널 간 서로 연계되도록 운영해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궁극적인 목표는 일상 속에 너무도 깊숙이 배어들어 곧잘 고마움을 잊게 되는 전기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이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방법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다.

전기안전에 대한 생활 밀착형 콘텐츠 생산

(사진2-1)블로그 이벤트
한국전기안전공사의 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왼쪽부터)는 채널별로 각기 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제는 전기안전에 대한 것으로 통일하여 채널별 활성화를 이루는 동시에 아이덴티티를 유지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문적이고 심도 깊은 이야기, 꼭 자세히 알아두어야 하는 전기안전 이야기는 블로그를 통해 꼼꼼히 다루고 있다. 블로그에서는 전기에 대한 이론적, 과학적 내용을 담고 있는 전문가 콘텐츠, 생활 속에서 따라할 수 있는 안전 DIY 콘텐츠, 전기자전거와 전기자동차 등 전기에 관한 핫이슈들을 총체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나아가 전기절약, 에너지, 친환경에 대한 주제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관련 분야 대표 블로그로 발돋움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는 이용자의 흥미를 유발해 고객을 유치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각 채널의 특징에 맞게 간략한 설명과 이미지 위주의 정보를 전달하며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포스팅 링크로 안내함으로써 SNS 간 연계성을 강화하고 있다. 나아가 각 채널의 특성에 맞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채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각 채널의 이벤트 내용은 다르지만 주제는 전기안전에 관한 것으로 통일하여 전기안전공사라는 정체성을 유지하고 있다.

캐릭터 미리와 SNS 채널 연계로 시너지 내다

(사진1-1)미리가 등장한 페이스북
위험요소를 미리 알아채고 움직이는 미어캣을 형상화한 캐릭터 미리가 한국전기안전공사 페르소나로 SNS마다 등장한다. 생활에서 활용할만한 정보나, 안전 수칙과 같이 다소 딱딱한 정보를 전달할 때 미리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어준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미리’라는 이름을 가진 캐릭터를 SNS 전반에 내세운다. 각 채널의 첫 화면에는 ‘생활 속 언제나 미리미리 전기안전’이라는 문구와 함께 미리 캐릭터가 힘차게 걷는 모습이 등장한다. 위험요소를 미리 감지하고 행동하는 미어캣을 형상화한 미리는 전기의 위험을 미리 확인하여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는 테마를 표현하고 있다. 미리는 한국전기안전공사의 SNS 페르소나로 톡톡히 활동하고 있다.

미리 캐릭터는 블로그의 카테고리에도 등장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영어 약자인 ‘KESCO’와 함께 ‘미리네’도 쓰이고 있다. 예컨대, ‘KESCO 통신’, ‘미리네 STORY’, ‘KESCO 대학생기자단’, ‘미리네 EVENT’ 등으로 카테고리 이름이 붙어있다. 블로그의 메인에는 최근 게시물들이 배치되어 있고, 게시물마다 미리 캐릭터를 작게 넣고 하늘빛 톤으로 통일감을 주고 있다.

전기라는 다소 딱딱하고 전문적인 영역을 문화, 역사, 영화, 여행 등 다양한 주제와 접목하는 시도를 통해 이용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려는 것이다. 통상적인 공기관의 소통 방식이자 그 한계로 지적받는 일방향적인 소통을 지양하고, 국민이 진정으로 궁금해 하고 흥미로워하는 주제들을 전기안전과 함께 아울러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전기 사고와 안전 이슈에 대한 발 빠른 대처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유독 사고가 잦은 요즘, 안전 관련 피해가 발생했을 때 공기관 온라인 채널 중 가장 빠르게 관련 소식을 전하고 있다. 포털 사이트에 해당 사고를 검색했을 때, 한국전기안전공사의 SNS 채널에서 정확한 정보를 먼저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불필요한 혼란과 부정확한 정보가 퍼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책임수행이라고도 볼 수 있다. 안전이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요즘, 전기안전을 위한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소통 노력 역시 더욱더 치열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