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과의 강력한 연결을 통한 소통, SK하이닉스

팬과의 강력한 연결을 통한 소통

제10회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기업의 대표 SNS 채널로서의 역할에 만족하지 않고, 오는 2018년에는 대규모의 캠페인 및 중장기적 전략을 통해 대중들에게 반도체 선도 기업 채널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반도체’라는 소재는 대중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흥미로운 요소는 아님에 틀림없다. 유기적인 도달과 확산에 성공하기 위해, SK하이닉스는 뚜렷한 타깃팅 전략에 돌입했다. ‘20대 이공계 대학생’을 메인 타깃으로, 깊이 있는 전문 지식을 다룸과 동시에 타깃 대상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캐주얼 콘텐츠까지 두루 섭렵하여 고정팬층을 형성했다. 핵심 팬층을 수면위로 이끌어 내 SK하이닉스 페이지에 정착시킴으로써, 20대 이공계 대학생들 사이에서 SK하이닉스의 페이지는 이미 ‘핫’한 존재로 공유되고 있다. 마치 모바일 잡지처럼 페이지를 정기적으로 구독하는 고정 팬층이 형성된 것이다.

12만 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는 SK하이닉스 페이스북은, SK하이닉스가 팬들과 자유롭게 소통을 나누는 대표 채널이다. 대중에게 생소할 수 있는 ‘반도체’ 와 B2B기업이라는 제약을 이겨내고, ‘이공계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타기팅 된 콘텐츠 전략과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반도체 종합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영상·카드뉴스·웹툰 등 다양한 포맷을 활용하여 SNS 이용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최적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뉴미디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콘텐츠 개발은 물론, 다양한 매체와의 협업을 통해 정보 전달의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점 역시 SK하이닉스 페이지의 강점으로 손꼽힌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에 대해 익숙지 못한 페이스북 채널의 주 이용 층인 1020세대를 겨냥하여 스낵 영상 시리즈 콘텐츠를 런칭했다. 반도체라는 소재를 효과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색깔이 다른 두 가지 전략을 구사하며 팬들을 공략한다는 것이 포인트다. 모션 타이포그래피 형태를 활용하여 반도체의 특징을 알기 쉽게 설명한 ‘57분 반도체 상식’은 월 1회 11시 57분에 고정적으로 발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57분 교통정보처럼 정해진 시각에 알찬 정보를 전달해준다는 의미로 <57분 반도체 상식>이라는 이름이 사용되었으며, 반도체와 SK하이닉스에 대한 학습적인 면이 부각되어 높은 공유 수를 기록하고 있는 알짜배기 콘텐츠다.

<반도체 ㅇㄱㄹㅇ>의 경우, 페이스북 채널 내에서 트렌디한 소재로 분류되는 ‘웹드라마’ 형식을 차용했다. 일상다반사의 에피소드 속에 반도체 이야기를 녹여냄으로써, 우리 생활 속에 스며들어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반도체의 숨은 쓰임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리텔링을 통해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반도체를 알리고 있다는 점 역시, 영상의 흥행 포인트다. 시리즈물로 발행되는 두 콘텐츠는 고정 팬층을 확보하며 현재 많은 공감과 인게이지먼트를 이끌어내고 있다.

 공대생 취향저격 캐쥬얼 콘텐츠

실제로 SK하이닉스의 <공대생 취향저격> 캐주얼 콘텐츠는, 페이지의 팬 수 대비 높은 도달과 참여 KPI(핵심성과지표)를 기록하며 순항 중에 있다. 기업페이지로서는, 명확한 타깃팅 전략을 통해 최고의 효율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또한, 오락성 위주로 흥행이 결정되는 SNS 채널에서 대중적 호감도가 거의 없는 ‘반도체’ 제품의 영향력을 구축함으로써 기업 SNS 채널의 마케팅 활용 가치를 높인 데 큰 의미가 있다.

SNS 채널에서는 오락성 콘텐츠가 팬들의 반응과 큰 확산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이 사실이지만, SK하이닉스 채널에서는 이에 치중한 콘텐츠만 발행하는 것은 아니다. 기업의 본질이 되는 ‘반도체’ 제품을 홍보하고 대중적 인지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사실과 뉴스에 포커스를 둔 칼럼과 기고를 통해 전문 지식 또한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깊이 있는 지식과 반도체 트렌드의 빠른 전달을 통해, SK하이닉스 공식 블로그 <하이라이트>는 반도체 자료의 보고로서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013년부터 5년째 운영 중인 하이라이트 블로그는 SK하이닉스의 기업, 사내 소식 안내는 물론, 이용자들이 궁금해하는 반도체와 관련된 정보, 반도체 업계 동향 및 최신 IT 트렌드와 연관된 콘텐츠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누적 700만 명, 일 6,800명(17.11.01.기준)에 달하는 순 방문자수를 기록하고 있다.

전문기자 및 현직 교사가 집필하는 반도체/IT원고

SK하이닉스의 스마트 블로그는 모바일 시대 최적화된 UI(User Interface)와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반도체·기업·IT 분야의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제공하는 채널이다. 다음 티스토리 플랫폼 기반으로, PC·태블릿·스마트폰 등 다양한 디바이스에 최적화될 수 있도록 반응형 웹으로 디자인하였다. 때문에 모든 유저들이 어느 접속 환경에서든 최적화된 화면에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SK하이닉스 블로그에서는 전문 반도체 필진들이 집필하는 정보성 콘텐츠가 가장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현직 기자에서부터 반도체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 다양한 집필진이 타깃층에 맞는 깊이 있는 원고를 제공함으로써, 정보의 깊이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이 많다. 실제로, 반도체 혹은 IT 관련 정보를 검색할 경우 SK하이닉스의 블로그는 포털사이트 검색 상위에 랭크될 정도로 많은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20대에게 도전, 희망, 열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공감형 콘텐츠

SK하이닉스 블로그는 주요 방문객이 ‘취업대상자’임을 고려하여 멘토의 이야기와 직무소개와 회사 생활, 기업의 사회적 가치 등 다양한 정보들을 꾸준하게 소개하여 주요 방문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기획 콘텐츠들이 눈에 띈다. 그렇다고 단순히 회사 이야기만을 전하는 것은 아니다. 20대들에게 도전, 희망, 열정의 메시지를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고, 20대 친구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다양한 트렌드 기사들도 전달하고 있다. 반도체와 IT 정보의 딱딱한 소재뿐 만 아니라 다양한 이야기들을 함께 발행함으로써 볼거리를 제공한다. 기업이 일방적으로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탈피하여 팬들의 마음을 터치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생생한 콘텐츠들은 ‘기업 블로그’라는 거부감을 최소화하고 이용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기업에 대한 정보를 재미있게 녹여낸 스낵 영상

딱딱하고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는 것은 모든 기업이 지닌 홍보의 쟁점이자 과제다. SK하이닉스는, 팬들이 기업에 대해 궁금해할만 한 포인트를 차용하여 이러한 점들을 현명하게 풀어냈다. SK하이닉스는 기존에 기업을 홍보하는 방식과 달리, 팬들에게 친숙한 예능형 포맷을 차용하여 영상 콘텐츠를 제작했다. 공채 시즌에는 ‘입사 3년 미만의 신입사원들이 직접 들려주는 채용 꿀팁’을 주제로 구성원들이 직접 출연한 영상을 공개하여 큰 주목을 끌었다. 채용 과정을 직접 경험한 신입사원들이 조언을 들려준다는 부분이 팬들과의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팬들과의 인터랙션에 성공한 케이스다. 사옥 내부 시설에 대한 설명 역시 소셜에 최적화한 영상 콘텐츠로 재탄생하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구성원이 직접 하루 일과를 설명하면서, 사옥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습을 공개하는 예능형 영상 콘텐츠가 팬들의 높은 주목도를 끌어냈다.

영하이라이터 기자단은 10기째 운영되고 있으며, 메인 타깃층인 대학생들이 궁금해할 만한 기업 소식이나 공감할 만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큰 공감대를 얻고 있다. 또한, 다양한 영상 제작 참여 등으로 공대생들도 참여할 수 있는 대표적인 대외활동으로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공계 대학생들 사이에서 SK하이닉스 기자단 ‘영하이라이터’는 높은 인기와 인지도를 지니고 있다. 기자단은 직접 아이디어를 제공하여 콘텐츠 기획에 참여하기도 하고, SK하이닉스 사옥과 내부 시스템,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영상에 리포터로 출연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 중에 있다. 메인 타깃층과 가장 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대학생기자단을 활용하여, 팬들의 눈높이에서 기업에 대한 내용을 소셜에 최적화한 콘텐츠로 풀어내 타깃층들의 궁금증을 해소, 소통하는 등 성공 전략으로 손꼽힌다.

독특한 스토리와 그림체로 젊은 독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웹툰 작가 ‘최삡뺩’, 데몬제이와 SK하이닉스가 함께 선보인 브랜드 웹툰은 SNS 채널 모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가 데몬제이와 작업한 <동화 쏙 반도체>는 대중에게 익숙한 동화 스토리에 ‘만약 반도체가 있었다면 어땠을까?’라는 가설을 접목하여 새롭게 재탄생한 신개념 패러디 동화 시리즈다. 실제로, 브랜드나 기업의 이야기를 녹여 협업으로 진행되는 웹툰은 기존에도 많이 제작되었지만, ‘반도체’라는 전문적인 소재를 활용한 웹툰으로 성공한 사례는 기업 최초로 손꼽힌다.

<동화 쏙 반도체>는 귀여운 그림체와 재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반도체의 내용을 흥미롭게 풀어냈다는 점에서 많은 고정 독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소셜미디어라는 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트렌드를 발빠르게 접목시킨 재치있는 콘텐츠를 기획·제작하고 있으며, 이런 소셜에 최적화된 콘텐츠들이 실제로 SNS 채널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광고를 패러디하거나, 홈쇼핑 레이아웃을 차용한 제품 홍보 영상에 대해 팬들은 ‘광고인 줄 알고 클릭했는데 반도체 얘기였다’, ‘반도체를 이렇게 살려내다니’ 등 우호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재미있는 요소들과 결합한 아이디어적 측면이 돋보이는 SK하이닉스만의 콘텐츠 전략이 성공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