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업계, 시즌별 메뉴와 발 맞춘 콘텐츠

수많은 커피 브랜드 속에서 소비자들은 다양한 기호를 갖고 브랜드를 선택하고 있다. 특히 커피는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식음료 제품이기 때문에, 일상의 즐거움을 어떤 브랜드와 함께 채울 것인지 선택하는 데 여러가지 요인을 두고 결정하게 된다. 커피 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을 사로잡기 위한 방법으로 SNS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소비자들의 일상 가장 가까이 다가갈 수 있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한 소통을 이뤄낼 수 있기 때문이다.

커피 업계 SNS 마케팅 현황을 보면 다양한 채널들을 통해 여러 콘텐츠들을 업로드하고 있다. 주로 감각적인 이미지로 자신들의 메뉴를 어필하는 콘텐츠를 시즌에 맞게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메뉴를 소개하고 어필하는 것만으로는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이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대부분의 커피 브랜드들이 같은 시즌에 자신들 만의 다양한 시즌별 메뉴를 선보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입장에서는 이런 콘텐츠들을 신선하고 색다른 콘텐츠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좀 더 눈에 띄는 콘텐츠, 소비자들의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한 것이다.

색다른 콘텐츠로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는 이디야커피의 페이스북 페이지

소비자들과 소통하면서 신제품을 어필하는 콘텐츠는 이디야커피 페이스북을 예시로 확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여름 신제품으로 ‘아포가토’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는데, 이 신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서 다양한 콘텐츠를 사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알람 메시지처럼 보이는 귀여운 이지를 업로드하여,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출시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댓글로 기대평을 유도하고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함으로서, 소비자들이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동영상 콘텐츠를 이용하여 아포가토 찾기 게임 콘텐츠를 업로드했는데, 소소비자들부터 색다르고 흥미롭다는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의 반응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디야커피 SNS 전략 중 주목해볼만한 것은 ‘ON-OFF’ 동시 소통이다. 기존 커피 업계 마케팅의 경우 온라인에서만 소통 가능한 콘텐츠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는데, 이디야 커피에서는 오프라인에서도 참여 가능한 여러 이벤트들을 주최하고 있다. 이디야커피가 추구하는 오프라인 소통의 핵심은 ‘꾸준함’이다. 커피를 일상에서 접하는 음료 그 이상으로 생각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문적인 커피 지식과 관련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세계 제일의 바리스타 ‘데일 해리스’와의 협업을 통해 커피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높이고, 만족도를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콜라보를 진행하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데일 해리스’와 팬들이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세계 제에일의 바리스타와의 콜라보 이벤트는 이디야커피의 더욱 향상된 품질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소비자들에게 향상된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또 꾸준히 진행하는 오프라인 이벤트에는 이디야커피랩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원데이 커피클래스 퍼블릭커핑’ 행사가 있다. 오프라인에서 모여 다 같이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행사로, 커피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소비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커핑을 하고 자유롭게 커피의 풍미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이벤트이다. 페이스북 페이지로 신청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디야커피 SNS 팬 층에게 먼저 기회가 돌아가고 있다. 140회가 넘는 동안 꾸준히 진행되고 있어 커피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의의를 갖는 이벤트이다.

최근 커피 업계의 또 다른 트렌드 중 하나는 바로 브랜드 별 ‘굿즈’이다. 커피를 담아 마실 수 있는 텀블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카페에 들러 굿즈까지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증가했다. 이에 발맞춰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다양한 굿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 할리스커피는 다양한 시즌별 굿즈를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텀블러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고, 카카오톡을 통해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링크를 함께 게시하여 구매를 유도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 굿즈 속에서 특히 눈에 띄는 특별한 기획은 ‘콜라보’ 굿즈이다. 다양한 디자이너 혹은 캐릭터 브랜드들과의 협업을 통해 많은 커피 브랜드들이 특별한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인기 캐릭터 브랜드인 ‘카카오프렌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커피 관련 굿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3월에는 봄을 맞아 ‘어피치 블라썸 라떼’라는 신메뉴를 선보였다. 여름 시즌을 맞아서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활용한 텀블러, 워터보틀 굿즈를 출시하여 기존의 카카오프랜즈 캐릭터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처럼 많은 커피 브랜드들의 SNS 마케팅은 점차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단순히 신메뉴, 시즌메뉴를 홍보하는 것을 넘어서서 소비자들의 궁금증과 참여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제시하고 있다. 또 온라인을 넘어서 오프라인에서도 소비자들과의 꾸준한 소통을 진행하는 이벤트들 역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앞으로도 커피 업계에서 주목해야할 전략은 바로 이런 ‘색다른 소통’이라고 할 수 있다. 넘쳐나는 커피 브랜드 속에서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이목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함께, 소통을 위한 꾸준한 노력이 필요해 보인다.

이디야커피 X 카카오프렌즈

[“소비자와 통하는 No.1 콘텐츠”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매경비즈와 공동으로 소통지수(ICSI)와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통해 최근 3개월간 기업(기관)에서 발행된 디지털 콘텐츠를 모니터링, FGI,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콘텐츠입니다. 소통지수(ICSI)와 콘텐츠경쟁력지수(CQI)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의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