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예능형 브랜드 콘텐츠로 소비자와 소통하다

소비자와 통하는 NO.1 콘텐츠 / 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 브랜드 이미지 사진. 금호타이어 공식 홈페이지 캡쳐

오늘날 유튜브 플랫폼의 성장 속도가 현저하게 빨라지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발 맞추어 기업들은 해당 플랫폼에 적합한 형태의 브랜드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당사의 공식 채널을 활성화하는 데에 몰두하고 있다. 인터넷소통협회는 소통가치측정지수에 의거하여 소셜미디어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 3곳(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한국타이어)을 선정하였는데, 그 중 금호타이어의 활동이 주목할 만하다.

금호타이어는 본래 페이스북을 메인 채널로 하여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있었지만, 최근 유튜브채널을 성장시키려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금호타이어는 유튜브 채널의 콘텐츠 게시 횟수를 늘리는 양상을 보였으며,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페이스북 채널에는 링크형 게시물을 업로드했다. 페이스북 이용자들을 유튜브 채널로 유입하기 위한 게시물인 링크형 게시물과 함께, 기존에 업로드하던 방식의 페이스북 게시물도 꾸준히 게시하며 두 채널 모두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경쟁사인 넥센타이어 역시 <2019년 넥센타이어, 고속도로 안전점검 서비스>, < 10-20-30 넥센데이 퀴즈이벤트> 등 꾸준한 프로모션/이벤트형 콘텐츠로 소비자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유도하며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도 마찬가지로 프로모션 콘텐츠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지만 <월요이벤트> , <수요이벤트> 등의 평범한 이벤트 보다는 브랜드의 특색을 담은 네이밍의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더욱 피력할 필요가 있다.

넥센타이어 이벤트 진행 현황 사진, 넥센타이어 페이스북 홈페이지 캡쳐

금호타이어는 소통 경쟁력 향상을 위해 유튜브 맞춤형 미디어 콘텐츠를 선보였다. 2019년 4월 18일에 새로 업로드하기 시작한 <타톡방>이라는 콘텐츠는 예능형 자막과 진행을 접목시켜 소비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금호타이어의 CF나 레이싱팀, 홍보모델 관련 영상의 조회수가 백자리 수에 머무는 것과 대비하여 <타톡방> 시리즈의 영상 조회수는 평균 4천회로 금호타이어 유튜브 계정에서 가장 높은 호응도를 보인다. <타톡방> 영상에서는 직접 금호타이어 매장을 소개하면서 매장 자체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기도 하며, 전문 지식 전달을 위한 전문가가 나오지만 분위기를 가볍게 이어가며 영상의 재미를 놓치지 않는다. 주제는 대개 ‘내 차에 맞는 타이어 따로 있다? 이제는 바로 알고 사자!’, ‘타이어 점검 꼭 해야하는 이유’ 등 쉽게 간과할 수 있는 타이어에 대한 지식을 기반으로 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소 무겁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자동차 부품에 대한 정보들을 자연스럽고 흥미롭게 영상에 풀어낸다. 주로 광고나 레이싱 영상, 광고 등 소비자의 영상 시청까지 유도하기 힘든 형식적인 콘텐츠들만 업로드 되어 있는 한국타이어나 넥센타이어의 채널과 달리 타이어 업계 최초로 예능형 콘텐츠를 제작했다는 점에서 굉장히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브랜디드 콘텐츠를 시리즈화 하여 소비자에게 각인시키는 과정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능형 썸네일로 구독자를 유입하는 금호타이어의 유투브 콘텐츠

또한 금호타이어는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진 금호타이어의 또로와 로로 캐릭터를 활용하여 <또로V로그>라는 브이로그를 만들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첫번째로 내보인 브이로그에서는 월미도 테마파크의 정보를 알려주며 정보성 콘텐츠로 구독자를 유입함과 동시에 캐릭터를 홍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본 콘텐츠도 시리즈화 시킨다면 구독자층의 연령대가 더욱 넓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는 미래의 고객 유치에 굉장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된다. 이 외에도 <월간언박싱 구독자 이벤트> 등의 이벤트를 통해 구독자의 유입을 늘리려는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외에도 화보촬영, 슈퍼레이스 현장 등 금호타이어 커뮤니티의 소식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개제하며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잘 알려진 브랜드 캐릭터를 사용하여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는 금호타이어의 유투브 콘텐츠

이벤트형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금호타이어의 유튜브 콘텐츠

이처럼 트렌드에 맞춘 금호타이어의 새로운 시도는 성공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유투브 플랫폼 사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소통하여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하는 노력이 보인다. 넥센타이어도 기업의 톤앤매너와 맞는 브랜드 콘텐츠를 페이스북에 개제하며 소비자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지만 새로운 플랫폼에 대한 시도를 한다면 더욱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한국인터넷소통협회 박영락 회장은 “타이어라는 자동차 부품이 일상생활에서 상시로 접근하게 되는 물품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의 일상으로 스며들기 어렵다. 하지만 예능형 콘텐츠를 새로이 시도해 고객과의 접점을 만들고 이를 소통의 매개체로 만들었다. 정보형 콘텐츠에 공감형 콘텐츠의 성격을 가미하였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도라고 생각된다. 금호타이어의 “타톡방”, “또로V로그”라는 브랜드 콘텐츠는 소통 경쟁력을 높여 기업의 접근성을 낮추고 고객층을 소셜미디어 이용자들 전체의 범위로 넓혔다. 향후에도 꾸준한 게시를 지속한다면 더욱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 평가했다.


[타톡방] 고성능타이어면 무조건 좋다? 이제는 바로 알고 사자!

[“소비자와 통하는 No.1 콘텐츠”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소통지수(ICSI)와 콘텐츠경쟁력지수(CQI)를 통해 최근 3개월간 기업(기관)에서 발행된 디지털 콘텐츠를 모니터링, FGI,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발굴한 우수 콘텐츠입니다. 소통지수(ICSI)와 콘텐츠경쟁력지수(CQI)는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 소셜미디어대상, 디지털콘텐츠대상의 선정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