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광고가 아닙니다. 한 편의 영화입니다.

소비자와 통하는 NO.1 콘텐츠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SNS 활용 전략의 키(Key) 포인트는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정보다.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회장 박영락)가 기업과 공공기관의 디지털 콘텐츠를 분석한 <소통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비싸거나 중요도가 높은 고관여도제품의 최근 마케팅 트랜드는 ‘경험 마케팅’이다. 경험 마케팅은 소비 가능성이 높은 잠재 고객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제품의 특성상 사용자의 실제 경험이 중요하다. 현대자동차 역시 경험마케팅 전략을 사용한 성공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SNS채널을 통해 고객들이 구매 전 과정에서 가질 수 있는 궁금증에 대한 해결이나 정보들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반 소비자들은 SNS에 업로드 된 현대자동차 제품들의 실제 사용후기를 접하면서 현대자동차 제품에 대한 호감도를 높여가고 있다.

현대자동차 SNS 채널은 현대자동차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홍보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다양한 신차 소식부터 신기술 등 일반 소비자가 궁금해 할 수 있는 정보들이 제공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차 관리 방법 운전 관련 팁 등 운전자로서 필요한 정보들까지 한데 모아 제공이 되고 있다. 자동차라는 다소 어려운 분야를, 초보부터 고수까지 아우르는 맞춤화된 콘텐츠 전략을 통해 소개하고 있다.

업계 특성상 남성 팬의 비중이 대부분이지만, 소셜 미디어의 주 사용층인 여성을 겨냥한 콘텐츠들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 또 다른 특징이다. 여성들이 주 고객층인 모델들을 담은 콘텐츠에는 ‘힐링’, ‘내 붕붕이’ 등 여성들이 선호하는 키워드를 활용하고 있다. 이런 콘텐츠들을 통해 딱딱한 자동차의 이미지에서 좀 더 친근한 자신의 소장품이라는 친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SNS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현대자동차의 신차 소식과 구매 정보를 빠르게 알리는 것이다. 현대자동차는 모바일과 페이스북 플랫폼에 최적화된 형태로 신차 출시 소식을 발행하고 있다. 신차의 USP(Unique Selling Point)를 직관적으로 소개하는 이 콘텐츠는 충성도가 높은 팬들의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2030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하는 모델 런칭에는 페이스북 플랫폼에 특화된 캔버스 콘텐츠를 활용했다. 이를 통해 신차 모델의 다양한 정보와 화보컷, 영상 등을 소셜 미디어 내에서 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현대자동차의 유투브 콘텐츠 역시 고객들의 충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소위 ‘고 퀄리티’의 영상들을 스토리텔링 형식을 이용해 제작한 콘텐츠들은, 구독자들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최신 모델인 팰리세이드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방식으로 유투브 채널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대형 SUV 모델로, 최첨단 기술과 안정성을 갖춘 고급 SUV라는 이미지를 영상 광고를 통해 담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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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의 광고영상 시리즈의 두드러지는 특징은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각각의 테마의 맞춘 스토리텔링이라고 할 수 있다. 15초에서 1분 사이의 짧은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음악’, ‘목공’, ‘로켓’, ‘공룡’ 등 모델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테마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다. 광고 영상임에도 불구하고 ‘웰메이드’ 영상물 이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실제로 구독자들 역시 “광고이지만 감동적이다”, “월드클래스 광고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 팰리세이드 광고는 제품의 브랜드 이미지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 자체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또 ‘현대 라이프스타일’이라는 서브 유투브 채널을 개설하여 글로벌 대세 스타인 ‘방탄소년단’을 모델로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Hyundai Palisade with BTS Film’ 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마치 하나의 짧은 단편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미를 자랑한다. 스타와 광고를 접목시킨 이 영상 필름들의 조회수 합계는 30만에 육박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글로벌한 이미지와 함께 전세계적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사용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광고의 모든 언어가 영어로 사용되고 있는데,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전세계 소비자들 겨냥한 스마트한 마케팅 전략이다.

소비자들이 진정으로 소비하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현대자동차는 특유의 고급스러운 영상미와 전략적인 스토리텔링 기법을 통해 완성도 있는 광고영상을 하나의 콘텐츠화 했다. 광고라는 점에서 매출 상승이라는 효과와, 현대만의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이라는 이중의 효과를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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