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마케팅 인사이트 칼럼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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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텐츠연구소
2025-01-09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브랜드 블로그 채널에서는 브랜드 콘셉트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인 블로그 화면을 통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2025년에도 적극 활용될 전망입니다. 더불어 카테고리 기능은 소비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고 주기적으로 시리즈 콘텐츠 등 다양한 정보형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채널은 일방향성이 높은 특성이 있지만, 양방향 소통을 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기업(관)이 증가하면서 참여형 콘텐츠 또한 꾸준하게 활용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또한 자사 타 채널을 연계할 수 있어, 연계성이 가장 높은 채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 옴니보어 트렌드가 적용된 브랜드 블로그


2025년 트렌드 키워드로 옴니보어가 뜨고 있습니다. 옴니보어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며 여러 취향을 동시에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의미합니다. 이에 블로그 콘텐츠 소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여행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라면 단순히 관광지를 소개하는 것을 넘어 특정 관심사(예: 채식주의자 여행, 반려견과 함께 하는 여행)를 반영한 개인화된 정보의 블로그 콘텐츠가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노랑풍선 블로그 채널


또한 블로그 채널은 자사 타 채널을 연계할 수 있어, 연계성이 가장 높은 채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기업(관)의 블로그 콘텐츠는 이전보다 세분화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 소식뿐만 아니라 사회 이슈나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며 자연스럽게 정보를 소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습니다. 


최근 네이버가 홈 화면 하단에 AI기반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던 '서치피드'의 별도의 탭으로 개설했습니다. 이를 통해 검색 결과의 개인 관심사를 반영한 초개인화 피드 제공으로 사용자의 탐색 경험을 강화하고, 네이버 체류 시간도 늘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2. 자발적인 팬덤의 출발 서포터즈 참여 확대


현대차 정몽구 재단 블로그 채널


브랜드 서포터즈는 경직된 브랜드 블로그 채널에 다채로운 시각을 담은 콘텐츠로 채널의 풍성함을 더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에 나아가 자발적인 팬덤의 출발로서 서포터즈의 참여가 확대되며, 마케팅 활동을 돕는 기업 서포터즈로서 운영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브랜드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는 데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갤럭시 대학생 서포터즈(갤대서)를 매년 운영하면서 스마트폰 제품을 사랑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제품 체험 후기를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공유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은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하여 신상품 리뷰 콘텐츠 제작, 숏폼 영상 제작, Z세대 트랜드 조사, 신상품 개발 아이디어 등의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구매와 사용경험을 통해 만족감과 친밀감을 확산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도 브랜드 서포터즈에게 자율성을 높인 콘텐츠로 브랜드의 블로그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3. 검색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는 콘텐츠


SEO를 넘어 GEO(Generatice Engine Optimization)의 시대가 왔습니다. 노출 건과 관련 없이 AI가 답을 선정해서 보여주는 방식은 블로그 콘텐츠에도 획기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콘텐츠가 검색 사용자의 정확한 의도에 얼마나 부합하는지 더욱 중요해졌을 뿐만 아니라, 잘 만든 콘텐츠 중 검색 결과 상 아래쪽에 위치하여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어려웠던 콘텐츠들도 AI 검색 결과에 포함되어 상위에 노출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고 있습니다. 

네이버 CUE 검색 결과


이외에도 최근 블로그의 형태가 기업 및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독립된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면서 기존 웹사이트와 블로그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자체 블로그 또는 반응형 웹사이트 기능이 소통 창구로 확대되어 뉴스룸, 미디어센터, 뉴스센터 등의 명칭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공유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시 뉴스룸- 내 손안에 서울


자신들만의 브랜드 이야기를 SNS 채널과의 연계로 강화하며, 포털 검색을 위한 네이버 등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점도 있지만  브랜드 이야기를 SNS 채널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스룸 등의 독립형 블로그(웹사이트)는 기업이나 공공기관 등이 직접 운영하는 미디어 채널로, 해당 기업(관)의 새로운 제품, 서비스, 이벤트, 프로젝트 등의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하는 중심 채널로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식을 증가시키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또한 투명성 제고와 전문성 강화, 긍정적인 미디어 커버리지도 유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울러 고객, 파트너, 직원 등과의 상호작용을 증가시키고, 이에 따른 피드백을 수렴하여 조직의 전략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뉴스룸은 브랜드의 위기 상황이나 논란이 발생했을 때, 조직의 입장을 적시에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이슈의 해결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마케팅 관점에서도 뉴스룸은 콘텐츠 마케팅, 브랜드 스토리텔링, 전문성과 지식 공유, 소셜 미디어 확산, 검색 엔진 최적화(SEO) 중요한 전략적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 디지털 환경 속 브랜드에서 적극 활용될 예정입니다.


"콘텐츠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더콘텐츠연구소브랜드의 디지털 SNS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브랜드 SNS 채널 활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 및 진단해 드리고, 막막하고 풀리지 않던 디지털 소통 및 콘텐츠 마케팅의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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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텐츠연구소
2025-01-06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인스타그램 채널은 유튜브 채널 다음으로 국내 10대에서 40대까지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는 SNS 채널입니다. 특히 팔로워와 양방향 소통을 가볍게 진행할 수 있으며 브랜드 캠페인에 화력을 이끌고 있어 2025년에도 활발하게 활용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2025년 인스타그램 콘텐츠 트렌드의 주요 특징 3가지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현장감 높은 콘텐츠 강화


스픽 코리아 인스타그램


정적인 카드뉴스 형식보다 현장감이 넘치는 콘텐츠가 사용자들에게 더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사 이미지에 짧은 텍스트를 덧붙이거나, 릴스 콘텐츠가 특히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드뉴스에 대한 사용자들의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정보의 요약력 또한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인스타툰과 같은 형식은 특정 상황을 상기시키고 공감을 유도하는 데 효과적이며, 여전히 높은 호응도를 기록하며 적극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릴스(숏폼)의 경우 짧은 시간 내에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고,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기 좋은 수단으로 더욱 적극 활용될 전망입니다. 특히 릴스에는 브랜드 담당자들이 직접 자신의 개성과 역량을 드러내는 크리에이터로 등장하기도 하고, 최신 밈(meme)과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파급력이 증가하였고, 2025년에도 이러한 트렌드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에 따라 2025년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콘텐츠는 더욱 다채로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일관성 없는 다량의 콘텐츠로 브랜드 정체성을 혼란스럽게 만들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해당 숏폼 영상을 통해 기대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합한지 검토 후 발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검토하지 않을 시 질타를 받는 패러디 숏폼 사례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2. 사용자 참여를 이끄는 콘텐츠 강화


좌측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IBK기업은행, 경상북도개발공사


지금도 수많은 브랜드 콘텐츠가 발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유사 콘텐츠의 증가, 콘텐츠 퀄리티 상향평준화로 인한 브랜드 콘텐츠의 차별점과 특색이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한 전략으로 최근 브랜드의 인스타그램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인터렉티브 콘텐츠는 사용자들과 교류를 시도하며 메시지를 깊이 알리는 데 효과적인 특징이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부가 기능인 투표 기능, 스토리 필터, 밸런스 게임 등의 등의 형식으로 사용자들이 쉽게 접근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업의 특성을 반영한 소소한 이벤트는 고객과의 관계 형성에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큰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작은 고객 참여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하며 즉각적으로 소비자의 목소리에 대응을 가능하게 하여 소통 콘텐츠의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2025년에는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국립생태원 인스타그램 콘텐츠 


고객 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반드시 이벤트나 특정 기능을 활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고객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콘텐츠 참여 유도의 방법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국립생태원 <국립생태원 이 답해드림>을 발행하며 Q&A 형식으로 직접 연구원이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Q&A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을 통한 질문받기를 활용하며 국민에게 매달 특정 주제에 대한 질문을 받고, 연구원이 직접 답변을 전하며 국민과 함께 호흡하고 있는 콘텐츠 우수 사례입니다.


오프라인과 연계된 고객 참여 인스타그램 이벤트 콘텐츠도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어 2025년도 적극 활용될 전망입니다. 또한 실제 구매자들의 생생한 사용 후기를 공식 SNS에 리그램하여 보여주는 전략은 브랜드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로 인스타그램 스토리 하이라이트로 브랜드 계정이 고객 계정에서 리그램하여 공유되며, 이러한 사용자들의 적극 참여를 이뤄내기 위한 노력은 강화될 것입니다.


3. 브랜드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브랜딩 강화


인스타그램 잘 정리된 피드는 여전히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팔로우를 유도하는 경향이 있다는 평입니다. 또한 브랜드 컬러로 통일된 피드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효과가 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데 여전히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라 소셜 브랜딩은 강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 인스타그램


브랜딩 강화를 위해서 공감 콘텐츠 유형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관심받고 있지만, 이미 다량의 콘텐츠가 발행된 만큼 공감 및 재치를 강조한 콘텐츠의 경쟁력은 다소 소강상태입니다. 이에 브랜드의 디지털 내 브랜드 입지도를 넓히기 위해 업 중심의 이야기를 풀어낸 콘텐츠들로 브랜딩 강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예를 들어 LG유플러스는 AI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며 전문성을 강조하는 콘텐츠를 발행하고 있습니다. 삼성물산 <SAMSUNG C&T DETAIL> 콘텐츠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건축물을 소개하는 정보형 콘텐츠로 삼성물산의 역할을 톡톡히 알려 화제를 모았습니다.


실무자의 역량이 곧 소통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브랜드의 디지털 SNS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며 소셜미디어 담당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맞춤형 교육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 SNS는 특성상 실무자의 관리 능력에 따라 성공과 실패가 좌우됩니다. 그 어느 때보다 책임자와 실무자의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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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텐츠연구소
2025-01-02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2024년도 브랜드의 유튜브 콘텐츠 활용 현황을 분석한 내용을 토대로 2025년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의 주요 특징 3가지에 대해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유튜브 채널은 여전히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으로, 2025년에도 기업과 공공기관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소통은 꾸준하게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1. 일반인이 출연하는 웹예능 콘텐츠의 부상

브랜드의 웹예능 콘텐츠는 여전히 이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다만, 이전에는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중심인 예능 콘텐츠가 주력으로 발행되었다면, 요즘에는 일반인이 출연하는 진정성 높은 웹예능 콘텐츠가 많아졌고 동시에 이용자들의 호응도를 견인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다소 경직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변화시켜 주고 있는 추세입니다.



일반인 출연 콘텐츠 (좌) 삼성생명/(우) 무신사


대본이 아닌 일반인들을 그때그때 섭외해서 길거리 인터뷰를 진행하고, 의견을 물어본다면 광고가 아닌 실제 후기라고 느끼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며 진정성 높은 콘텐츠로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부캐)와 대본이 아닌, 콘텐츠를 통해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며 소비자와 가치관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소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꾸밈없는 캐릭터의 활용인 리얼-리얼리티는 최근 유튜브 콘텐츠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적용하며 하나의 IP, 브랜드로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리얼-리얼리티 콘텐츠와의 융합은 있는 인위적이지 않는 그대로의 모습을 드러내면서 소비자에게 친근감 있게 접근하고 긴밀한 신뢰를 형성하는 측면에서 유리한 전략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2. 숏폼과 롱폼의 연계 강화

숏폼 콘텐츠는 짧고 강렬한 메시지 전달에 효과적이지만,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 한계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랜드 접점을 높이기에는 좋지만, 브랜드 경험을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숏폼과 롱폼의 연계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숏폼으로 사용자의 관심을 끌고, 롱폼으로 더 자세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경험을 최적화하며 투트랙 콘텐츠 전략이 더욱 강화될 것입니다.


숏폼과 롱폼의 연계, LG유플러스(좌) 숏폼/(우)롱폼


이러한 추세를 고려할 때 브랜드들은 숏폼과 롱폼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핵심 특징을 강조하는 15초 숏폼 영상을 제작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들을 더 상세한 제품 리뷰나 사용 가이드를 담은 롱폼 콘텐츠로 유도하는 방식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은 소비자의 관심을 단계적으로 유도하고, 궁극적으로 구매 결정을 촉진하는 데 효과적일 것입니다.


3. 브랜디드 정보성 콘텐츠가 부상

(좌) 토스-B주류경제학/(우) IBK기업은행


요즘 세대들은 텍스트를 통해 정보를 찾는 행위보다, 영상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려는 성향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고자 하는 Z세대가 늘고 있는데, 텍스트보다는 영상을 통해 얻고자 하는 니즈가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브랜드 또한 단순히 흥미, 재미 위주의 영상 콘텐츠에서 나아가 전문성 있는 정보형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고객 교육, 신뢰 구축, 그리고 장기적인 관계 형성에 기여하며, 궁극적으로 브랜드 충성도와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역사, 경제 이외에도 새로운 분야의 전문성 높은 지식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콘텐츠는 2025년도 유튜브 트렌드에 두각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됩니다. 


"브랜드 SNS 채널 운영에는 지속적인 최적화가 필요합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브랜드의 디지털 SNS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브랜드 SNS 채널 활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 및 진단해 드리고, 막막하고 풀리지 않던 디지털 소통 및 콘텐츠 마케팅의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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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콘텐츠연구소
2025-01-02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매년 SNS 소통 최초 비영리민간단체인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브랜드 SNS 채널 고객만족도 평가 분석 및 트렌드 분석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2024년도에는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SNS를 어떻게 활용하였는지 SNS 운영 현황에 대한 주요 이슈 및 트렌드를 살펴보겠습니다.


2024년도 하반기 브랜드 SNS 운영 고객만족도 평가결과



*2024년도 하반기 국내 기업 및 공공기관 소통 채널 소셜미디어 고객만족도 평가 개요: 올해는 2024년 하반기 국내 유일의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지표로 일정 수준(A등급) 이상 217개 기업(78개 업종)과 153개 공공기관(41개 성격별)을 대상으로 콘텐츠경쟁력지수 평가를 진행. 이어 최종 기업 176개, 공공 129개 평균 종합지수를 산정하여 서베이 방식 고객만족도 조사를 진행하였고, 추가적으로 콘텐츠 특장점과 우수사례 발굴, 개선점 도출을 위해 전문가 참여를 통해 체계적인 심사와 검증과정을 병행.


2024년도 하반기 브랜드 SNS 운영 디지털 소통효과를 측정한 결과 평균 종합지수는 기업 81.25점, 공공 79.73점으로 작년대비(기업 82.27점, 공공 79.96점)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대비 전반적으로 SNS 운영 성장세가 주춤하였지만, 콘텐츠 수준은 상향 평준화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기업(관)의 입장이 아닌 고객 입장을 고려한 콘텐츠, 일관성 있는 메시지를 담은 콘텐츠,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소통 콘텐츠 등이 콘텐츠 호응도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뉴스레터 제공 등 핵심 고객대상 온/오프라인 연계 맞춤형 소통활동은 여전히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작년 대비 폭넓은 잠재고객을 위한 활동보다는 핵심 고객 대상 소통 콘텐츠가 활발히 공유되고 있는 점도 주목되는 부분입니다. 직원 및 고객 참여형 콘텐츠, 브랜드(정책)/ESG 연계 콘텐츠, 캠페인 콘텐츠의 호응도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품(정책)을 접목한 콘텐츠는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을 전망되고 있습니다.


어떤 SNS 채널을 가장 많이 활용하고 있을까?


브랜드 소셜미디어 채널의 활용 현황의 경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 활용이 여전히 두드러졌으며, 작년에 비해 인스타그램 채널은 소통 채널로서 더욱 활성화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경우 활성화 정도가 작년에 비해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공공기관의 경우 블로그 채널의 활성화가 높게 측정되었으며, 페이스북(메타) 채널의 경우 실제 사용자들의 이용률 감소 등에 따라 페이스북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관)보다 타 채널에서 발행하는 콘텐츠를 담아내는 허브채널로써 활용하는 기조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채널 링크를 활용해 타 SNS 채널인 유튜브, 인스타그램 또는 자사 브랜드미디어(홈페이지) 등의 쉬운 유입을 유도하는 장치를 적극 활용해 연계성을 강화하는 소통 채널로 활용하는 것이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스토리 채널은 작년대비 활용하고 있는 기업(관)이 소폭하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튜브, 여전히 주요 소통 채널로 두각을 드러냄


유튜브 채널은 국내 소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입니다. 이에 기업과 공공기관의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소통은 꾸준하게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은 임직원이 참여하는 숏폼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다소 경직된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친근하게 변화시켜고 있습니다.

(좌) 한화그룹/ (우) IBK기업은행

흥미는 물론 업 중심의 유용한 콘텐츠로 유튜브 채널 내 수많은 흥미 높은 영상 콘텐츠 사이에서 기업과 공공기관의 브랜드 영상 콘텐츠는 사용자의 이목을 받으며 소통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유튜브 채널의 경우 숏폼 콘텐츠가 흥행하고 있지만, 정보 전달의 한계로 인해 다시 롱폼과 쇼츠의 연결 강화가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밈(meme) 활용 숏폼 콘텐츠 활성화, 브랜딩 주력


2024년도에는 특히 공공기관의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숏폼 ‘릴스’를 활용해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함께 발행함으로써 채널의 특성이 더욱 친근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임직원이 직접 자신의 역량과 캐릭터성을 드러내는 크리에이터로 등장하기도 하고, 최신 밈(meme)과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숏폼 콘텐츠를 공유하며 콘텐츠의 파급력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좌) 우체국 인스타그램/ (우) 광양시 인스타그램

다만, 숏폼을 활용한 재치 있는 콘텐츠, 패러디 콘텐츠의 경우 채널의 정체성과 상황과 맥락을 정확히 이해하며 제작하는 것이 요구됩니다. 해당 숏폼 영상을 통해 기대하는 반응을 이끌어 내기 위해 적합한지 검토 후 발행하는 것이 필요하며, 이를 검토하지 않을 시 질타를 받는 패러디 숏폼 사례도 등장해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좌) DB생명 인스타그램/ (우)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스타그램


인스타그램 채널의 경우 톤앤매너를 고려한 콘텐츠 발행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 또한 지속되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 피드의 화면은 브랜드의 고유 색상으로 톤앤매너를 맞추며, 사용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 팔로우까지 유도하는 경향이 있고 브랜드 컬러로 통일된 피드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연상케 하는 효과가 있으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데 여전히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브랜드의 시즈널한 이슈를 알리다


페이스북 활성도는 지속해서 감소하는 추세이지만, 작년도에 비해 활용도는 소폭 증가했으며 4대 주요 플랫폼으로 여전히 기능하고 있습니다. 브랜드와 공공기관은 페이스북 콘텐츠를 강화하는 전략보다는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 콘텐츠를 동시에 발행해 하나의 허브 채널로써 페이스북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좌) 한국수자원공사/ (우) 국민건강보험


주로 직관적인 이미지와 브랜드의 시즈널한 이슈를 담은 정보 전달하며 소통하는 채널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채널 창구로 활용하는 경우도 다수 존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페이스북 채널은 피드를 맞춰야 하는 부담감이 적은 채널로, 인스타그램의 톤앤매너를 유지하기 위해 발행하지 못하는 홍보용 콘텐츠 및 자사 브랜드 소식을 페이스북에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타 SNS 채널 및 브랜드 홈페이지 연계성을 높이며 운영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 시리즈 구성 강화와 높아진 전문성 알리다


브랜드 블로그 채널에서는 컨셉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메인 블로그 화면을 통해 정보를 필요로 하는 소비자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고, 보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서울시 뉴스룸-내손안에 서울 메인화면 및 콘텐츠 


더불어 카테고리 기능은 소비자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보조하고 시리즈 콘텐츠를 통해 주기적으로 다양한 정보형 콘텐츠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접점을 넓히고 소통하는 데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블로그 채널은 일방향성이 높은 특성이 있지만, 양방향 소통을 위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기업(관)이 증가하면서 참여형 콘텐츠 또한 꾸준하게 활용되며 호응을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최근 블로그의 형태가 기업 및 광역자치단체 중심으로 독립된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면서 기존 웹사이트와 블로그의 경계선이 허물어지고 있습니다. 자체 블로그 또는 반응형 웹사이트 기능이 소통창구로 확대되어 뉴스룸, 미디어센터, 뉴스센터 등의 명칭으로 브랜드 콘텐츠를 일목요연하게 공유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포털 검색을 위한 네이버 등 플랫폼을 활용하는 이점도 있지만 브랜드만의 이야기를 SNS 채널과의 연계하여 강화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지난 15년간 수많은 기업(관)의 SNS 채널 분석을 진행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현재 타 기업(관) 대비 어느 정도 수준의 디지털 소통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지 정량적, 정성적 수치로 비교 분석이 가능하며, 콘텐츠 비교분석, 내용분석, 경쟁사분석 등 핵심 성공요인을 발굴하여 브랜드의 소통 경쟁력과 SNS 채널 역량 강화를 위한 전략적인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