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브랜디드 콘텐츠 많은데,

성과가 부족하다면?

2025.05.08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AI 기반의 자동 생성 콘텐츠가 폭증하고, 거의 모든 브랜드가 ‘브랜드 저널리즘’을 자처하는 콘텐츠의 시대입니다. 고객들은 매일 수백, 수천 개의 콘텐츠와 마주하지만, 과연 그중 기억에 남는 콘텐츠는 몇 개나 될까요? 더 중요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우리 브랜드의 콘텐츠는 고객의 기억에 남았는가?"



콘텐츠가 차고 넘치는 상황 속에서 좋은 콘텐츠 하나쯤 만드는 건 이제 어렵지 않습니다. 문제는 성과로 이어지는 콘텐츠입니다. 이제는 콘텐츠의 ‘잘’만큼 중요한 것이 콘텐츠의 ‘전략’입니다. 아무리 잘 만든 콘텐츠라도 내 브랜드의 현재 상황에 맞지 않는 전략 아래 제작됐다면, 고객에게 도달하기도 전에 묻힐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희 더콘텐츠연구소에서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함께 다양한 산업군의 브랜드들의 온라인에 공유된 콘텐츠를 심층적으로 진단 분석하고 최적화된 방향성을 고민해왔습니다. 또한 수백 개의 콘텐츠 중 우수 콘텐츠 사례를 선별하여 다양한 인사이트를 <소통비즈> 저널리즘 채널에 공유하고 있습니다.


더콘텐츠연구소가 그 경험 속에서 얻은 하나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브랜드마다 콘텐츠 전략은 달라야 한다."


아무리 뛰어난 크리에이티브라도, 브랜드 상황에 맞지 않으면 효과를 내기 어렵습니다. 특히, 콘텐츠 자체가 넘쳐나는 지금은 전략 없는 콘텐츠가 곧 낭비가 되기 쉽습니다.


브랜드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대표적인 4가지 콘텐츠 전략


현재 브랜드가 처한 콘텐츠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콘텐츠 전략은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우선 이미 업계에 웰메이드 콘텐츠가 많은 경우 입니다. 이때는 틈새 공략 콘텐츠 전략을 구성해야 합니다. ‘스마트폰 케이스’ 대신 ‘아이폰 16 블루 가죽 케이스’처럼 제품군이나 서비스의 특성, 사용 환경, 지역 등으로 키워드와 주제를 세분화하고, 구매 의도가 뚜렷한 고객을 위한 콘텐츠(리뷰, 비교, 후기 등)를 제작하는 것이 성과를 이끄는 콘텐츠가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유사한 제품이나 서비스가 있지만, 아직 콘텐츠 경쟁이 심하지 않은 경우 적용됩니다. 콘텐츠 경쟁이 치열하지 않은 콘텐츠 영역이라면 지금이 기회입니다. 이때는 많은 양의 콘텐츠보다는 퀄리티 높은 콘텐츠를 정성껏 쌓는 게 중요합니다.


많은 콘텐츠의 양보다, 깊이 있는 콘텐츠로 빠르게 키워드 선점하는 것이 좋아요. 이때 1~2개의 주요 주제를 중심으로 꾸준히 깊이 있는 콘텐츠를 쌓아두면 좋습니다. 





세 번째는 제품도 많고 콘텐츠도 많은 경우 입니다. 이때는 시장에서 돋보이기 위한 전략을 활용해야 합니다. 단순히 평범한 주제의 콘텐츠로 겨루기보다 브랜드만의 관점, 스토리텔링, 포맷을 통해 기억에 남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때 경쟁사의 콘텐츠를 철저히 분석하고, 그들이 놓친 고객의 질문이나 니즈를 파고들며 ‘왜 이 브랜드여야 하는가’에 답하는 콘텐츠를 기획하면 더욱 콘텐츠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네 번째는 아직 시장에 경쟁자도 적고 콘텐츠도 적은 경우 입니다. 이때는 오히려 콘텐츠 제작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의미 있는 콘텐츠 주제를 선점해 브랜딩과 시장 포지셔닝을 동시에 달성하기 용이합니다. 이때 트렌드 분석 도구를 적극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콘텐츠 주제를 발굴하고, 초기에는 조회보다 콘텐츠 아카이빙과 브랜드 포지셔닝에 집중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략 없는 콘텐츠는 수고한 낭비가 될 수 있습니다"


‘좋은 콘텐츠’를 만드는 건 여전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물어야 할 질문은 이것입니다. 


"지금 우리 브랜드에 꼭 맞는 콘텐츠 전략은 무엇인가?"


이제는 콘텐츠를 ‘만드는’ 것보다, 무엇을 만들지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입니다. 성과를 내는 콘텐츠는 전략에서부터 다릅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매년 SNS 소통 최초 비영리민간단체인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매년 약 300여 개의 브랜드와 공공기관의 SNS 온라인 소통 콘텐츠 우수사례 인사이트와 트렌드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 15년 간 브랜드와 공공기관의 디지털 소통효과 측정, 브랜드 인지도 조사, 언론 분석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공공기관 디지털 소통 역량 강화 컨설팅 및 콘텐츠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SNS 성숙기에 도래한 시점, 콘텐츠 발행에만 집중하는 것을 넘어 발행했던 콘텐츠의 성과를 분석하고 고객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콘텐츠 성장을 넘어 콘텐츠로 비즈니스 지속적인 성장을 이끄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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