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브랜드 공공 콘텐츠 유형 트렌드 2025

2025.02.12

디지털 SNS 콘텐츠 전문 연구소, 더콘텐츠연구소입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매년 SNS 소통 최초 비영리민간단체인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와 약 350개가 넘는 브랜드의 SNS 채널 고객만족도 분석 및 트렌드 분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채널에서는 어떤 콘텐츠가 고객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는지 인사이트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1. 다채로워진 인터렉티브 콘텐츠


브랜드 소셜미디어 SNS 채널의 안정기, 유사 콘텐츠의 증가, 콘텐츠 퀄리티 상향평준화 등으로 인해 브랜드 콘텐츠의 차별점과 특색이 더욱 약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일방향적인 디지털 콘텐츠로는 경험적인 전달력이 이전보다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를 보안하기 위해 최근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더욱 활성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좌측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우) IBK기업은행 / LG유플러스


SNS 채널의 고유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며,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이전보다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도 일방향적인 콘텐츠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분석됐으며, 소통하는 브랜드라는 인식을 함께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중 최근 주목될 점은 숏폼으로 가볍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콘텐츠가 많아졌다는 것입니다.


(좌) 네이버 '피드런'/(우) 카카오페이 '뉴스토리'


이외에도 브랜드는 리워드 콘텐츠를 통해 고객의 참여를 이끌며 고객과 브랜드를 콘텐츠로 연결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2. 짧고 깊은 캠페인, 세계관 콘텐츠


브랜드의 디지털 캠페인은 여전히 브랜드 인지도 증대, 판매 증진, 인식 개선 등의 다양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습니다. 브랜드는 세계관이 구축된 콘텐츠로 이용자들의 흥미를 이끌어 내는 경향이 있었으나, 고객의 콘텐츠 소비 형태가 숏폼 등 짧은 콘텐츠 소비 중심으로 점차 변화하면서 최근 디지털 캠페인에도 짧지만 깊은 캠페인성 세계관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좌) 토스 X경찰청/(우)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롱폼 콘텐츠보다는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짧고 굵은 스토리텔링을 통해 이용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캠페인과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3. 마니아층을 사로잡는 콜라보 콘텐츠


여전히 콜라보 콘텐츠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텐츠 유형 중 하나이며, 인기 높은 캐릭터 등과의 콜라보는 흥행이 보장되어 있을 만큼 호감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다만 콜라보 콘텐츠가 다채로워짐에 따라 이색 콜라보에 대한 의미도 점차 사라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좌) 이디야 x 블루아카이브 /(우) 빼빼로 x 버추얼 유튜버 '향아치'


이러한 상황 속에서 타깃 커버리지는 좁지만, 마니아층이 확실한 콜라보를 활용한 콘텐츠가 고객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디토 소비 (디토 소비: 특정 인물이나 콘텐츠 등을 추종하여 동일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 형태로 과거 스타, 인플루언서를 맹목적으로 따라 하여 소비하는 것이 아닌 나의 가치관에 맞는 대상을 찾는 주체적인 추종의 모습) 트렌드에 맞춰 마니아층을 사로잡은 콜라보 콘텐츠를 활용한 콘텐츠 소재 발굴 및 협업을 진행이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4. 고객 경험을 나누는 고객 참여형 콘텐츠


기업(관)의 다양한 정보 및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친근하게 전달하고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숏폼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때 임직원과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로 인위적인 느낌은 배제하고 다채로움과 친밀감을 더해 콘텐츠의 파급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의 숏폼 콘텐츠는 콘텐츠 담당자의 스타성을 발휘해 소통하면서 채널 영향력이 담당자에게 기대는 경향이 증가했다는 분석입니다.


(좌측부터) 베리시/ 토스/ 새만금개발공사 


또한 고객 또는 임직원의 직접 경험을 공유하는 콘텐츠를 발행하는 브랜드가 눈에 띄게 많아졌다는 분석입니다. 브랜드 제품/서비스를 직접 구매한 소비자가 등장해 제품을 소개하는 등 고물가 시대에 변화하는 소비 패턴을 파악하여 가성비 좋은 소비, 실용성 소비 등의 정보를 고객 경험으로부터 전달하기 위한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콘텐츠의 퀄리티보다는 브랜드 메시지를 어떻게 진정성 있게 보여주느냐가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브랜드 SNS 콘텐츠, 현 상황 진단과
개선방향을 제시해 드립니다.

 

더콘텐츠연구소는 브랜드의 디지털 SNS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브랜드 SNS 채널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SNS 활용 현황을 객관적으로 분석 및 진단해 드리고, 막막하고 풀리지 않던 우리 브랜드만의 디지털 소통 · 콘텐츠 마케팅의 방향성을 전략적으로 제시해 드리고 있습니다.